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는 전설이다 (문단 편집) === 오메가 맨 === [[파일:external/image.cine21.com/M0010022_omega%5BF230,330%5D.jpg|width=250]] [youtube(JXFtfpas2Zg)] 1971년의 '오메가맨'은 공포는 줄어들고 액션성이 강조되었다. 이 영화에서 무대는 동부의 뉴욕에서 서부의 LA로 옮겨지고 세계 멸망의 원인도 흡혈귀 박테리아가 아니라 [[중소 국경 분쟁|소련과 중국 간의 전면전]]에서 사용한 생물병기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 바이러스로 지구 인류 99%가 죽고, 살아남은 1%도 바이러스의 악영향으로 변종 인류가 되고 만다. 주인공은 군에 소속된 세균학자로 등장하며 강화된 폭력성 때문에 마치 [[북두의 권]]을 연상케 하는 작품이 되었다. 흡혈귀 또한 좀비도 흡혈귀도 아닌 바이러스로 인한 변종 인류로 변경되었다. 온몸이 창백해지고 빛을 싫어하여 검은 두건과 옷차림을 하고 밤에만 주로 움직인다. 이들은 말도 하고 이성도 있긴 하지만 선민사상을 가져 변종 인류인 자신들이야말로 신이 고른 우월한 존재라고 여기며 현대 첨단 문명을 혐오해 박살낸다. 다만 오래전 문명인 투석기라든지 화살이나 창칼같은 무기를 쓰며 네빌을 죽이려 한다. 이들도 겉으로도 다르고 자동차이니 첨단 문명을 쓰는 네빌도 반드시 죽여야할 존재로 본다. 이런 변종 인류는 다들 창백하게 변하면서 이젠 피부색으로 차별하는 것도 사라져서인지 이런 인물 가운데 한 흑인은 이젠 모두가 백인이라고 옛 인류를 비아냥거리며 조롱하는 반응을 보인다. 참고로 이 흑인은 저주받은 물건이라고 하던 권총으로 네빌을 쏴죽이려다 사살당했다. 그런데 나중에 이들에게 잡힌 네빌 앞에 보인 건 이들도 촛불이나 횃불을 켜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니 네빌이 "놀랐는걸? 너희들은 언제나 빛이 없는 어둠에 틀어박혀 사는지 알았는데?"라고 비아냥거리는데 이러한 불빛에도 약해 선글라스를 쓰긴 해도 지도자가 "우리라고 늘 어둠에 사는 건 아니야. 이 정도 빛은 우리도 필요해."라고 대답한다. 엔딩도 원작에 비해 상당히 변경되어 해피 엔딩에 가까운 것[* 주인공은 원작대로 사망하니까 완전 해피 엔딩은 아니다.]으로 바뀌었다. 바이러스에 저항력을 가진 주인공의 희생의 피[* 주인공이 군 연구소에서 바이러스 항체를 찾아내 헬기를 타고 상급부대로 가던 중 헬기 조종사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으면서 헬기를 간신히 불시착시켰고,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항체를 자기에게 주사해 저항력을 갖게 되었다.]로 치료된 아이들과 소수의 어른들이 다른 곳에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인간들을 찾아 떠나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영화 마지막은 원작처럼 주인공이 죽는 장면으로 변종 인류 지도자가 던진 창을 배에 맞고 죽게 된다. 다만 죽는 장면에서 자기 피로 만든 항체를 생존자들에게 건네주고 숨을 거두는데 숨을 거두는 자세가 마치 못박힌 예수처럼 죽으면서 종교적 뉘앙스를 띄기도 한다. 디스토피아 영화로는 괜찮은 평을 얻었으나, 원작의 구조를 많이 뒤바꾸었기에 원작 팬들의 평가는 좋지 않다. 그러나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 감염된 인간은 흑인/백인의 구분이 없이 모두 창백한 백색 피부로 바뀌고, 그 때문에 흑인이었던 어떤 감염자는 "이제 나는 백인이다" 라고 선언한다. 더불어 백인 주인공이 흑인 여인과 맺어지는데 당시에는 파격적인 이야기 구성이다.]과 현대 문명에 대한 우려가 작품에 여기저기 드러나며, 이후 유사한 디스토피아 영화, 특히, 2007년작 <나는 전설이다>의 직접적인 직계 조상에 해당한다. 당대의 액션 스타 [[찰턴 헤스턴]]이 연기한 로버트 네빌은 원작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큰 체격, 나이 등도 거의 같다.] 시작 부분에 인간이 사라진 LA를 차로 질주하는 장면은 2007년 영화가 그대로 오마주했다. 1983년 3월 12일 KBS [[토요명화]]와 1989년 12월 16일 MBC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했다. MBC 네빌 성우는 [[양지운]]. 그밖에 [[김순선]], [[황일청]], [[손원일(성우)|손원일]]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블루레이]]에는 '''한글 자막'''이 들어있다. [[http://www.dvdbeaver.com/film2/DVDReviews34/the_omega_man_HD_Blu-ray.htm|Subtitle 부분 참조]]. 영화 감독 [[팀 버튼]]이 좋아하는 영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